가수 김희재가 2년 연속 SBS FiL·SBS M '더 트롯쇼'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너무 상투적일 수도 있지만 영광이다. 올해 다시 MC를 하게 돼서 2배로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더 트롯쇼' MC만의 역할에 대해서는 “'더 트롯쇼'는 트로트 계의 대 선배부터 후배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차트쇼"라며 “저는 노래만 부르는 게 아니라 선·후배를 연결하는 중간 위치에 서 있기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심수봉, 주현미, 장윤정 등을 꼽기도 했다.
또 김희재는 '더 트롯쇼'에서 선보이고 싶은 무대에 대해 “3월4일 정규 2집 '희로애락'이 발매되면 타이틀곡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음원 공개 후 첫 무대여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할 것 같다. 작년만큼 멋진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