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김가영이 음악 프로듀서 피독과 열애를 인정했다.
김가영은 15일 출연한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코너 '깨알뉴스'에서 열애 소식을 묻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부지런하게 연애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쑥스럽더라"며 “일도 열심히 하고, 축구도 매일 하고, 연애도 부지런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모습에 DJ 테이는 “가영 씨 오래 봤는데 요즘 가영 씨가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든든했다. 오빠로서 감사하고 예뻤다"고 축하했다.
김가영도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처음 해봐서 기분도 이상하다. 연락을 많이 주셨는데 축하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피독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 프로듀서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히트곡의 대부분을 작곡·프로듀싱한 인물이다. 2019년~2023년까지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올라 저작권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