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달달 신혼→냉기류..결혼 3년차 관계 격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5 16:31


눈물의 여왕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측이 배우 김수현, 김지원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tvN

김수현과 김지원이 부부가 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과 김지원이 세기의 부부로 만난다. 이 가운데, 극과 극 분위기를 담은 김수현·김지원 부부 투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찬란한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화사하게 꾸며진 결혼식장에서 두 사람은 반지를 나눠 끼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있다. 반지가 끼워지는 손을 바라보는 홍해인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서려 있다. 이어 행복한 신혼을 만끽하는 듯한 백현우, 홍해인의 모습도 공개됐다.



하지만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잡아먹을 듯 노려보고 있다. 신혼 시절 달달한 미소는 온데간데없이 부부 사이에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기류만 맴돈다. 행복했던 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눈물의 여왕' 측이 온도차가 느껴지는 사진을 통해 백현우·홍해인 부부 관계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과 김지원이 보여줄 연기에도 기대가 쏠린다. 두 사람은 달달하고 행복한 신혼생활부터 살벌하고 위태로운 3년차 부부 모습까지 격변하는 부부의 감정을 리얼하게 그려내 예정이다.


3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고지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