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대신 초코·딸기 크림…오리온 초코파이 ‘색다른 외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2 09:59

1974년 출시 50년만에 속재료 변신
초코잼·딸기잼 ‘초코파이 하우스’ 2종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22일 출시된 오리온의 '초코파이 하우스' 2종. 사진=오리온

오리온 스테디셀러 제품 '초코파이情(정)'이 출시 50년만에 크림 속재료 신제품을 선보였다.




오리온은 초코파이정을 상징하는 속재료 마시멜로 대신에 초코잼과 딸기잼의 크림을 사용한 '초코파이 하우스'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초코잼을 더해 진하면서도 풍성한 초콜릿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초코 앤 크림', 카카오 케이크와 상큼달콤한 딸기잼의 조화가 어우러진 '딸기 앤 크림'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신제품은 촉촉한 케이크 사이에 우유 크림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크림 속에 잼을 넣어 만든 마블링 크림이 진하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50년 동안 유지해 온 마시멜로 초코파이에 처음으로 크림을 넣어 맛과 식감을 파격 변신했다"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는 20대~30대들의 디저트 간식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리온 초코파이는 2016년 처음으로 자매품인 '바나나'를 선보인 데 이어 '딸기', '수박' 등 색다른 맛과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도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오리지널을 포함한 총 25종의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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