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페토’서 신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6 09:15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에 마련된 현대차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에 마련된 현대차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타임리스 서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포니를 비롯해 헤리티지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다.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제약 없이 누구나 창작 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성장 세대들이 애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셜 플랫폼이다.


현대차는 브랜드 핵심 유산인 포니를 중심으로 글로벌 Z 세대에게 현대차만의 헤리티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로 '타임리스 서울'을 마련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콘텐츠는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 포니가 거리를 돌아다니던 7080 시절의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한 △서울의 길거리 △포니 공업사 △헤리티지 전시관 △스트릿서킷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레트로한 한국적인 요소를 강조한 제페토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 문화 선호도가 높은 아세안 국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요 아세안 거점 내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방콕 국제 모터쇼'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마련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에 약 2주간 제페토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포니 굿즈 등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소셜네트워큿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 및 주요 아세안 모터쇼와 오프라인 거점에 제페토를 브랜디드 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아세안 성장 세대를 대상으로 한 특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갈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현대 리유니온', '포니의 시간' 등을 통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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