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을 대통령 민생 특보에 새로 임명했다. 검찰 수사관 출신인 주 전 위원장은 친윤석열계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민생 특보에 주 전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주 전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해 보수 정당 역대 최다 득표율인 15.9%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이번 국민의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 후보자 공천에 접수했지만 당선권 밖인 24번에 배정받으면서 비례 후보를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