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이 주식 공개매수 후 자발적 상장폐지에 나선다고 밝힌 가운데 주가도 급등 중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신성통상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56%(255원) 오른 2285원을 기록중이다.
신성통상의 최대주주인 가나안은 이날 공시를 통해 신성통상 보통주 3164만4210주(지분율 22%)를 주당 2300원에 공개 매수 한다고 21일 공시했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며 최대주주 가나안과 에이션패션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77.98%를 제외한 주식 전부다. 신성통상은 탑텐과 지오지아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공개매수자는 회사의 상장폐지를 통해 대상회사의 경영활동의 유연성, 의사결정의 신속함을 확보할 것"이리며 “이를 통해 대상회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