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2024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전공직무투어 프로그램 '뭉쳐야 간다'시즌 10의 인터뷰 심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뭉쳐야 간다'는 전공과 관련된 여행 계획안을 제출해 선발된 팀들이 4인 기준 70만원의 여행 지원금을 받아 국내 곳곳으로 전공직무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 10은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인터뷰 심사를 통해 총 8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팀들은 동물보건과, 보컬K-POP콘텐츠과, 공연축제콘텐츠과, 건강재활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소방안전관리과, 평생학습학과, 문화마케팅경영학과 등 다양한 전공 분야를 대표하며, 각 팀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행에 참여한다. 이들 팀의 전공직무 여행 사진과 영상 등 콘텐츠 발표회와 시상식은 8월 29일에 개최되며 해당 내용은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인터뷰 심사를 평가한 심사위원들은 “뭉쳐야 간다의 운영 경험이 축적돼 프로그램 질이 한층 더 높아졌고, 올해 참여한 모든 팀이 전공직무와 연관성이 높아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했다.
권영탁 입학홍보처 처장은 “뭉쳐야 간다가 시즌을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역량이 높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 올해 팀들은 전공직무투어에 맞게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발표도 잘해 자랑스럽다. 여행 도중 안전에 주의하고, 유익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대는 이 외에도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오드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학생 중심의 캠퍼스 사업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NHN페이코와 협업해 캠퍼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우수 신입생 장학 특전, 입학과 동시에 취업보장, 해외어학연수 100%지원, 평생사제동행제, 아파트형 1인실 기숙사, 스쿨버스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