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우수 협력사 200곳에 수박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6 13:41
현대모비스가 주요 협력사에 상생의 의미를 담아 계절 과일을 전달했다. 수박을 받은 협력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주요 협력사에 상생의 의미를 담아 계절 과일을 전달했다. 수박을 받은 협력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여름철이면 전국에서 수박 1만여통을 구매한다. 구매 비용만 2억원 수준이다. 올해로 22년째 이어지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수박 대량 구매는 무더운 날씨에 자동차용 A/S부품 공급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협력사에 계절과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전국 A/S부품 우수 협력사 200곳에 수박과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협력사들은 현대모비스의 A/S 사업 주요 파트너다. 현대차·기아의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부품 수요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공급을 위해 부품 사업소와 물류센터 등 대단위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들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현대차와 기아 205개 차종, 280만개 품목의 A/S 부품을 관리하고 있다.



이선우 현대모비스 구매담당 전무는 “A/S부품의 원활한 납입과 조달은 현대차와 기아 차량 보유 고객 만족도와 직결되는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상생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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