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진흥아파트 재건축조합, 분담금 상승에 ‘내홍’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6 11:00


정상위 “오는 10일, 기존 조합장 해임 위해 임시 총회 개최" 밝혀




안양 진흥아파트 재건축 현장 전경.

▲안양 진흥아파트 재건축 현장 전경.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진흥아파트 재건축(안양역 푸르지오더샵) 조합이 내홍에 휩싸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단지 재건축 조합원들은 '진흥 정상화대책위원회(정상위)'를 꾸리고 오는 10일 임시 총회를 열 예정이다. 안건은 조합장 해임 등이다.



기존 조합의 방만한 운영과 법규 위반 등의 책임을 묻겠다는 게 정상위 측 주장이다. 이를 위해 전체 조합원 2005명 중 588명으로부터 해임발의 동의서를 받았다.


해당 사업장은 정비사업 수익성 지표인 비례율이 종전 109%에서 94%로 떨어져 조합원당 추가 분담금을 4000만~6000만원 가량 더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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