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 실시…이용객 안전 강화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3 16:36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3일 오후 2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일원에서 합동 안전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상설시장, 중앙시장, 맛고을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예천군은 관계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소방, 전기, 가스, 시설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수와 보강조치를 실시했으며,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속한 대응은 전통시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명절 기간 중 예상되는 인구 밀집에 대비하고자 하는 예천군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안전점검 후에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가정용 자율점검표와 다중 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상인들에게 배포하고,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전통시장별로 자율소방대와 방범대 등의 자체 조직을 구성해 시장 내 안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안전점검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사고 없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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