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 영호남 1500명 참여 속 성황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6 16:36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와 전라북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23회 국민화합 전진대회가 6일 경산 체육관에서 영‧호남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제23회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 영호남 1500명 참여 속 성황리 개최

▲경북-전북이 바르게살기운동 지역발전 영호남 상생 실천다짐대회가 열렸다. 제공-경북도

이 대회는 1999년 전북 무주에서 처음 시작된 후 매년 두 지역이 번갈아 개최하며, 영호남 화합과 소통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유창희 전북 정무수석, 조현일 경산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와 국민화합에 기여한 경북·전북 인사들이 도지사 및 협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그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성평등 실천, 건강한 공동체 사회 조성을 위한 결의가 다져졌으며, 경북협의회가 모은 성금 3616만원이 전달돼 국가적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도 함께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김학홍 부지사는 “영호남 화합은 밝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국민화합을 기반으로 두 지역이 협력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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