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세일즈 외교 장 ‘GICC 2024’ 열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8 12:52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가 오는 10~12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GICC는 지난 2013년부터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 인프라 분야 협력과 기업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그간 88개국 604개 기관이 참석했다. 해당 기관과 협력한 프로젝트는 300여개에 달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30개국, 50개 기관의 장·차관, 최고경영자(CEO) 등 핵심 인사를 초청해 인프라 개발 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한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건설금융, 철도, 아프리카 협력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김형렬 행복청장, 강희업 대광위원장과 함께 7개국의 인프라 장·차관 등과의 릴레이 양자면담을 가진다.


또 수출입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 CEO 및 삼성·현대차·SK·GS 등 민간기업 CEO도 함께한다. 해외 발주처와 고위급 면담을 통해 밀착 교류할 예정이다.




행사의 각종 설명회와 상담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은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등록을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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