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풍수해 재난 대비 유관기관 훈련 펼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1 11:31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본사 사옥에서 풍수해를 주제로 한 재난 대비 상시 훈련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부산항만공사가 수립한 풍수해 재난 대응 매뉴얼의 적절성을 검토·보완했다. 또한 실제 재난 상황 발생을 대비한 비상 대피 훈련도 진행했다.


부산항만공사, 풍수해 재난 대비 유관기관 훈련 펼쳐

▲지난 18일 부산항만공사에서 진행된 풍수해 재난 대비 훈련 모습. 제공=부산항만공사

훈련은 부산항만공사의 풍수해 재난 대비 행동 매뉴얼 검토와 비상 단계별 유관기관 임무·역할 토론, 재난 상황 대비 비상 대피 실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항만공사는 훈련 전 과정에 시민훈련단을 참관시켜 객관성을 높였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대비 훈련으로 매뉴얼의 실효성을 높이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부산항을 실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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