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2024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 열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2 08:16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2024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과 가을 국화, 핑크뮬리 등 다양한 가을 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공연행사와 시민참여 정원 만들기, 예술가와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 등 정원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25일 '2024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 열린다

▲울산시청 전경. 제공=울산시

개막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수상자 김유진 선수와 함께하는 태권도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국화꽃을 활용한 개막 퍼포먼스와 가을을 주제로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6일, 27일 주말 프로그램으로는 봄꽃씨 뿌리기, 고구마 캐기, 목화솜 따기 등 체험행사와 가을정원 공연, 어린이(키즈)마술쇼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봄꽃씨 뿌리기 체험'은 내년 봄을 기약하는 행사로 가족과 연인 등 팀 단위로 봄꽃 종자를 직접 뿌려본다.


축제 기간 야간에는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초화원 주변 조명타워와 느티나무길에 네온 감성 글귀와 야간 조명 등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축제를 통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과 함께 울산이 정원도시로서 이미지를 높이고, 태화강 국가정원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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