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전남도, 전남도의회, 장성군, 함평군, 영광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5.28 21:02

김영록 전남지사, 순천·목포·나주 등 투표 참여 1인 캠페인 진행

전남도, 문자·방송·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 활용해 참여 분위기 확산




김영록 전남지사, 순천·목포·나주 등 투표 참여 1인 캠페인 진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오전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 및 차량들을 향해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1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제공=전라남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라남도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도민 투표 참여를 위해 1인 피켓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28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순천 조례사거리에서 '투표는 나의 힘! 꼭 투표합시다!'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투표에 적극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김 지사는 “투표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가장 소중한 권리이자, 민주시민의 책임"이라며 “도민의 한 표 한 표가 향후 5년간의 국정 방향을 결정하고, 우리의 삶과 자녀들의 미래를 좌우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는 나의 힘, 우리의 희망이자 변화다"면서 “도민 모두가 하나돼 투표 참여의 물결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영록 지사는 6월 3일 투표일까지 도청 앞, 목포 만남의폭포 사거리, 나주 혁신도시 등에서 출근길 투표 참여 1인 피켓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전남도는 다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 등에 크고 작은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카카오톡 등 누리소통망(SNS) 프로필 변경 캠페인, 방송 광고, 리플릿과 포스터 배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 “투표는 힘, 전남 미래 위해 꼭 참여하길" 담화문 발표

김 지사 “투표혁명으로 대한민국 심장 다시 뛰게 하자"


김영록 전남지사, “투표는 힘, 전남 미래 위해 꼭 참여하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6·3대선 투표 동참'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제공=전라남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투표는 힘이고, 희망이며 변화다. 멈춰버린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더 위대한 전라남도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꼭 투표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6·3 대선 투표 동참 대도민 담화문에서 “우리는 불법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 헌정질서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위기를 겪었다"며 “위대한 국민의 손으로 다시 찾은 대한민국, 이제 우리의 소중한 한 표로 새로운 역사를 써야 할 때다. 국민이 주인 되는 국민주권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무너진 민생과 제로 성장률, 급변하는 세계 정세, 지방소멸과 기후 위기, 사회적 대립과 갈등 심화 등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다. 정의를 바로 세우고 경제를 회복하며,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선택이다"면서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 리더십을 선택하는 것이 도민의 한 표"라고 역설했다.


또한 “투표는 헌법 제1조가 천명하는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가장 소중하고 신성한 권리이고, 동시에 민주시민으로서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이다"며 “ 투표는 민주주의의 가장 강력한 힘이며 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우주산업, AI, 바이오, 애니메이션 등 미래 성장동력이 전남에서 시작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선거가 전남도에 갖는 특별한 의미도 설명하고 “도민이 투표를 통해 확고한 의지를 보여줄 때 전남이 대한민국 미래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

기업 R&D·사업화 지원…'기술개발·일자리' 두마리 토끼 노려


전남도,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2년간 총 도비 19억 2000만 원을 들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제공=전라남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라남도는 전남형 미래차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2년간 총 도비 19억2000만 원을 투입해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한다. 기술개발(R&D) 부문은 기업당 최대 5억 원(연간 2억5000만 원 이내)을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중점 지원과제는 △전기차 전력변환 모듈 △가상엔진음(AVAS) 시스템 △초소형 전기차용 통합제어기 △전기자동차(EV) 전용 진단기 △이륜차 전동화 기술 등 5개 품목이다. 기술개발 성과의 사업화 가능성과 지역경제 파급력을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은 도비 지원액 2억 원당 1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 의무를 부여받게 되며, 기술개발성과가 매출 증대, 투자유치, 수출 확대 등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과정에서 성과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기술사업화 지원(비 R&D) 부문은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홍보·전시 등 실질적 시장 진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업당 연 3천만 원 이내의 자금이 지원되며, 통합 패키지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6월 2일부터 9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혁신성장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후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말 수혜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미래차 전환 시대를 선도할 지역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고용과 수출, 산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 대응역량 강화

30일까지 분산 서비스 거부·해킹 메일 대응 등 훈련


전남도,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 대응역량 강화

▲전라남도는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일까지 4일간 '2025년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제공=전라남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라남도는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일까지 4일간 '2025년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훈련은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전 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첫 날인 27일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에 대한 대응훈련을 진행, 실제와 유사한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정보시스템 탐지·차단 기능과 대응 체계의 적절성을 점검했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전 직원 대상 해킹메일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악성 메일에 대한 직원의 인지력과 초기 대응 절차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실제 발생 가능한 이메일 기반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통해 담당자와 전 직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적 미슐랭 스타 셰프, '전남의 깊은 맛- 장'에 빠지다

전남도, 담양 기순도 명인관서 '전통장 체험' 미식클래스


세계적 미슐랭 셰프, '전남의 깊은 맛- 장'에 빠지다

▲전라남도는 28일 담양 기순도전통장체험관에서 프랑스, 벨기에, 싱가포르 등 세계 미슐랭 스타 셰프와 기순도 전통장 명인을 연계해 '남도 명인(명장) 종가 미식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제공=전라남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라남도는 28일 담양 기순도전통장체험관에서 프랑스, 벨기에, 싱가포르 등 세계 미슐랭 스타 셰프와 기순도 전통장 명인을 연계해 '남도 명인(명장) 종가 미식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남도 명인(명장) 종가 미식클래스'는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남도 미식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미식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370년 내력의 씨간장을 보유한 양진재 종가의 기순도 대한민국식품명인을 비롯해 국내외 셰프 13명과 목포과학대 식품영양학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셰프는 프레데릭 안톤(프랑스·미슐랭-3스타), 게르트 드 망리에(벨기에·미슐랭-3스타), 토라익 츄아(싱가포르·미슐랭-3스타), 장 프랑수아 후케트(프랑스·미슐랭-1스타) 등 해외 셰프 8명과 최해영(전 미슐랭-1스타) 등 국내 셰프 5명이다.


기순도 명인이 전통 장의 제조 과정과 발효 철학을 설명한 뒤, 국내외 셰프와 참가 학생이 직접 장을 담그는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전통장을 응용한 기초 메뉴 시연과 세계 미식 분야 활용 가능성 토론을 통해 한국장의 세계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의 고장으로,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7억 8000만 달러를 넘는 등 남도 미식이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다"며 “오는 10월 목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남도 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통해 'K-푸드의 원류' 전남 이미지를 해외에도 알리고 식품연관산업 발전과 수출 확대까지 이끌겠다"고 말했다.



'동학농민군 최초 승전지' 장성군, 그날의 함성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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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동학농민군의 최초 승전을 기념하는 행사가 27일 장성황룡전적(황룡면 장산리) 황룡승전기념공원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제공=장성군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동학농민군의 최초 승전을 기념하는 행사가 27일 장성황룡전적 황룡승전기념공원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동학농민군 유족과 후손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성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장성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후원한 '제131주년 장성황룡 동학농민혁명군 승전기념식'은 △폐정개혁 12개조 낭독 △동학농민군승전기념탑을 만든 나상옥 조각가, '조선의 눈동자'를 쓴 곽재구 시인 감사패 전달 △시 낭송 △황룡전투 재현 창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성황룡전적은 1894년 관군과의 전투에서 처음으로 승리한 격전지다. 대나무 장태와 죽창을 든 동학농민군이 소총과 야포로 무장한 정예군에 맞서 대승을 거뒀다. 1998년 국가지정 사적 제406호로 지정됐다.


장성군은 6월 중 '장성황룡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대한 국가유산청 승인을 앞두고 있다. 계획은 승전기념공원·방문자센터·전시추모관·동학수목테마공원 조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131년 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오늘날 우리 가슴에 살아 숨쉬고 있다"며 “장성황룡전적에 역사·문화·교육 콘텐츠를 더해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가치를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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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28일 이상익 군수가 이날 오후 학교면 학나래문화복지센터 등 주요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소 설치 및 운영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 및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관내 사전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함평군은 28일 이상익 군수가 이날 오후 학교면 학나래문화복지센터 등 주요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소 설치 및 운영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 및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번 점검은 시설 확인을 넘어,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의지"라며 “특히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한 분들도 불편함 없이 투표하실 수 있도록 동선 확보, 안내 인력 배치, 차량 진입 등 세세한 부분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정한 선거는 건강한 민주주의의 뿌리이며, 행정의 역할은 그 기반을 튼튼히 마련해주는 것"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어떠한 혼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함평군 내 총 9개소의 사전투표소에서 운영된다.


함평군민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만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군 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및 환경의 날 기념 '깨끗한 영광만들기'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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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명예환경감시단은 27일 '2025 영광법성포 단오제'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법성항 선착장 일원에서 회원 50명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제공=영광군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영광군 명예환경감시단은 27일 '2025 영광법성포 단오제'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법성항 선착장 일원에서 회원 50명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29일부터 열리는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광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추진되었으며,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이라는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에 맞춰, 명예환경감시단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명예환경감시원들은 법성항 선착장 주변의 생활 쓰레기와 어업 활동, 어구 손질 과정에서 나온 폐어구 등 약 4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하여 법성항 일대의 자연환경을 한층 깨끗이 정비했다.


나승균 단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정화활동에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우리가 함께 한 작은 실천들이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영광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명예환경감시원은 지난 4월 위촉되어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주요 관광지 환경보전활동,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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